토트넘 핫스퍼, 알프레도 모렐로스 해리 케인 대체자 후보로… 호르헤 루이스 핀투 전 코스타리카 감독은 FC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 대체자로 추천

토트넘 핫스퍼, 알프레도 모렐로스 해리 케인 대체자 후보로/ 사진: ⓒ게티 이미지
토트넘 핫스퍼, 알프레도 모렐로스 해리 케인 대체자 후보로/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알프레도 모렐로스(24, 레인저스 FC)가 토트넘 핫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 ‘데일리 레코드’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해리 케인의 대체자가 필요한 토트넘이 모렐로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호르헤 루이스 핀투 전 코스타리카 감독은 FC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모렐로스는 이번 2019-20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12골, 모든 경기 포함 28골을 기록 중이다. 앞서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셀틱과의 경쟁을 위해 모렐로스를 어떤 가격에도 팔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토트넘은 제라드 감독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모렐로스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놨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케인은 사실상 시즌 아웃된 상태로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토트넘은 크르지초프 피아텍(AC 밀란), 루카 요비치(레알 마드리드) 등 후보들을 살피고 있다.

케인의 공백으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의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아직까지 케인의 공백만 실감되는 경기들만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수아레스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핀투 전 감독은 수아레스를 대체할 이상적인 선수로 모렐로스를 언급했다. 핀투 전 감독은 모렐로스가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나이가 젊다는 강점을 강조했다.

한편 제라드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모렐로스를 매각할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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