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시사포커스 / 성유나 기자] 송석준 의원은 21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최근 관계 장관 합동 브리핑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자화자찬을 했다. “지난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1만 6천명이 늘었다”하면서 경제부총리는 “특히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과연 제대로 된 일자리 만들기였는가’ 정말 심각한 우려가 된다.

이어 송 의원은 그 내용을 보면 지난 12월에 늘어난 취업자의 93%가 60세 이상 취업자라고 한다. 10명 중 6명이 65세 이상의 고령층이라고 한다며 이렇게 65세 이상 취업자 수가 늘어난 수치를 보면 1989년 이후 최대치라고 한다. 취업자 수 증가는 퍼붓기식의 재정 투입의 착시효과가 아닌가 이런 지적이 있다며 지지율에 취해서, 만들어낸 일자리 통계 숫자에 스스로 매몰돼서 현상 무너져가고 도탄에 빠진 민생을 외면하지 말고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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