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신곡 발매 확정…강렬 아트 필름+콘셉트 티저 공개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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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홀로서기를 시작한 시스타 효린이 올해 첫 음악 프로젝트의 서막을 연다.

21일 소속사 측은 “효린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신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공식 SNS에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필름과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흑백 필름에는 레드 컬러의 문자들과 선들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연 속 파괴, 탄생, 성장을 형상화한 실험적 아트 요소가 빠르게 지나가며 이번 프로젝트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신곡 메시지를 담은 콘셉트 티저 역시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방향이 다른 두 개의 손이 겹쳐진 모양은 마치 마주 잡은 듯 보일뿐만 아니라 ‘X’를 연상시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효린은 2019 첫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한 ‘니가 더 잘 알잖아’를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두 번째를 맞이한 프로젝트인 만큼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 세계관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효린은 2019년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 ‘2019 HYOLYN 1st World Tour [TRUE]’를 성료하고, 150분 올라이브를 소화한 소극장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으로 완성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브리지(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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