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0시부터 26일 24시 사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이번 설 명절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25일 오후 최대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21일 국토부는 오는 23일부터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국토부 예측결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3일부터 27일동안 총 3,279만 명, 하루 평균 65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72만 대로 예측된다.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에, 귀경은 설날 당일인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설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번 설에도 전년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4일 00시부터 26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되며 23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또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8시간 10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7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7시간, 강릉~서울이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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