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1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용품 위생점검에 돌입했다.(사진은 경주시내 한 재래시장 모습)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용품 위생점검에 돌입했다.(사진은 경주시내 한 재래시장 모습)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 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참기름, 떡류, 제사용식품 등)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5일 성동시장에서 위생관리 공무원과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경주시지부장, (사)한국압착식용유협회 경주시지부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설 명절 안심 먹거리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후 재래시장, 마트 등 명절성수식품 판매업소 총 175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2인1조를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 식품위생관리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무신고영업 및 무신고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취급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위반행위 등이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활동과 더불어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이와관련해,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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