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

[시사포커스 / 백대호 기자] 1월 14일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원내부대표는 PC방 컴퓨터 21만대를 좀비PC로 만들어 검색어 조작 및 개인정보 유출 등 범행에 이용한 일당이 붙잡혔다. 이를 통해 4억 원이 넘는 수익을 챙겨왔다고 한다. 

신 의원은 최근 검색어를 통해 누군가가 불순한 목적으로 포탈 검색어 조작을 자행해왔고 수만 건 이상 빈번하게 있어왔음이 이번 사건을 통해 확인되었다며 포탈 검색어 조작 역시 뉴스 댓글 공감을 조작했던 드루킹 사건과 마찬가지로 포탈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여론 형성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민주주의 교란 행위이다.

때문에 이번에 잡힌 일당을 처벌하고 그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사례가 또 있는지 또 이들에게 금전을 제공한 자가 누구이며 그들이 조작하려 했던 검색어가 무엇인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며
저와 바른미래당은 여론을 왜곡시켜 민주주의를 흔들려고 했던 자들이 누구인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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