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공장에 붙은 이색현수막[사진/이윤택 기자]
창고형 공장에 붙은 이색현수막[사진/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출근길 차량을 통해 제2자유로를 잇는 지방도358번 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이색 현수막이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후보자의 이력 알리기에 중점을 둔 기존 선거 현수막 대신 기분좋은 아침인사와  안전운전 하세요. 라는 문구로 신선함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자유한국당 파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고준호 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이다.

고 예비후보는 “내 삶에 있어 가장 가까이에 있어야 할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일방적인 불통의 메세지 전달이 아니라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면서 “파주에서 만큼이라도 주민과 호흡하며 시민들의 각자의 삶에서 느끼는 필요를 채워나가는 따뜻한 정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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