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21일 첫 상품 출시한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아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공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공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카카오뱅크 중금리 대출 공급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중금리 대출 공급 총액은 지난 1월 8일자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한 해 동안 사잇돌대출 9165억원, 중신용대출 620억원 등 총 9785억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은행권 전체 중금리 대출 총공급 규모인 8922억원의 약 110%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의 평균 금리는 5.99%, 중신용대출은 5.62%로, 시중은행 사잇돌대출 평균 금리(2019년 3분기 기준, 전국은행연합회 공시 금리 기준) 6.94% 보다 95bp 낮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매년 1조원의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올해도 약 1조원 가량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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