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탁상행정에 주민들만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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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탁상행정
민원질의 ..불통 답변
주말오전 토사매립 차량들 모습" 사진상으로 보아도 차량을 덮고있는 마른 흙먼지 방지 작업이 전혀 안된 차량임을 짐작 할 수 있다.[시자포커스]
주말 오전 토사매립 차량들 모습" 사진상으로 보아도 차량을 덮고있는 마른 흙먼지 방지 작업이 전혀 안된 차량임을 짐작 할 수 있다.사진 /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 상지석동 공사현장에 비산먼지 날리며 덤프트럭이 활보하고 다닌다.

상지석동 농지에 흙을 던지고 가는 많은 덤프트럭들은 현장 관리가 안 되어 주변 도로와 진입로 비산먼지 발생은 물론 주변을 다니는 일반 시민들의 차량 파손 및  사고 발생 우려와 주변 거주자 노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진입포장도로 진흙 바닥으로 방치되어있다.[시사포커스]
진입포장도로 진흙 바닥으로 방치되어 있다. 사진 / 이윤택 기자

제보를 받고 달려간 현장은 한마디로 무법지대였다. 포장도로는 이미 흙이 쌓여 진흙탕이 되어 보행자나 주민들의 안전사고도 우려가 되는 현장이었다.

현장 관리가 안되어 버려서는 안 되는 폐기물로 추정되는 물건을 볼 수 있다.[시사포커스]
현장 관리가 안되어 버려서는 안 되는 폐기물로 추정되는 물건을 볼 수 있다. 사진 / 이윤택 기자

취재진이 본 현장 모습은 제보자 말대로 엉망진창이었으며 곳곳에 목재, 플라스틱 장판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눈에 띄었다.

상지석동 주민A씨(56) 말에 따르면 시청에 민원을 제기해도 나와보지도 않고 관리자도 없이 흙 성분 말고 콘크리트 등도 함께 들어오는 것을 보았으며 이와 같은 사실을 시청 담당자에게 민원을 제기하였더니 돌아온  답변은 성분 검사를 해야 알 수 있다는 답변만 하고 그 어떠한 조치를 한 사실이 없다며 시청공무원이 한 번만 현장 나와 확인하면 알 것을 '탁상행정' 모습만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한숨을 쉬었다.

같은 곳에 버려진 토사의 색상이 검은토사와 흙색상이 선명하게 구분이 되어있으며, 우기시 배수로 막힘등 문제가 발생이 예상된다. [시사포커스]
같은 곳에 버려진 토사의 색상이 검은토사와 흙색상이 선명하게 구분이 되어있으며, 우기시 배수로 막힘등 문제가 발생이 예상된다. 사진 / 이윤택 기자

 

취재가시작되고 공무원이 현장 방문하자마자 청소를 하는 모습[시사포커스]
취재가 시작되고 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청소를 하는 모습. 사진 / 이윤택 기자

본지의 취재가 시작되면서 시청 관계자 통화한 후 현장 주변 도로에 쌓여있던 흙더미들을 치우면서 작업은 잠시 중단되었다.

파주시청은 국가재난 수준인 미세먼지 노이로제에 걸려있는 국민과 시민을 생각한다면 이번처럼 공사현장 등 주변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앞으로 파주시청이 어떻게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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