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크랭크업...올해 일본 전역서 개봉예정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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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한효주와 변요한이 일본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를 통해 일본 관객들을 찾는다.

11일 제작사 측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의 극비 정보를 둘러싼 각국의 에이전트들과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을 담은 이야기.

한국에서 동명의 소설과 영화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분노’의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며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효주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전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국적불명의 산업 스파이 역할을 맡아 첩보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효주는 최근 미국에서 방영한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에 출연해 강도 높은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것은 물론 능숙한 영어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트레드스톤’에 이어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도 물 오른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한효주와 함께 변요한도 모습을 드러낸다.

변요한은 극중 데이비드 김으로 분했다. 데이비드 김은 무소속 산업 스파이로 기밀 정보를 쟁취하기 위해 AN 통신 스파이인 타카노 카즈히코와 타오카 료이치와 대치하며 화려한 첩보 액션을 펼친다.

특히 변요한은 온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데이비드 김을 소화하며 일본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등 유창한 언어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한효주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동이’, ‘W’,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쉼 없는 연기변주로 오랫 동안 인정 받은 바 있다.

변요한은 영화 ‘하루’,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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