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안과에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출 이번엔 과연?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1월 10일 15시 30분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또한 청와대와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방해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함께 제출했다.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난 정유섭 의원은 "정권을 향한 수사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고 보이기에 탄핵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또 전희경 의원도 "홍남기 부총리 탄핵소추안에 대해 쪼개기 국회, 방탄 국회로 만든 문희상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만약 또 다시 본회의를 막는다면 민심위반이며, 정치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을 거듭 말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표결을 하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본회의를 열고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도 함께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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