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

ⓒ한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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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자신의 SNS를 통해 허위 과대광고에 대한 시정요청을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한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관하여 여러분들께 사죄 말씀 드린다”며 “최근 식약처로부터 호박앰플 체험단 후기를 제품 판매 홍보에 활용한 것과 원재료 성분의 효능, 효과를 표기한 것에 대해 시정 요청 받았다”고 했다.

이어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소비자 여러분들께 가감없이 전달해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만든 점, 고개숙여 사과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이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고 했다.

한편 앞서 식약처는 다이어트 등 효과가 있다는 가짜 체험기를 활용해 허위 및 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업체와 인플루언서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허위 및 과대광고 게시물에 대한 차단조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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