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정치입문, 문희상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역임, 준비된 후보,
민원의 달인 평가 바탕 8일 예비후보 등록, 출마 기자회견 열어?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8일 오전 10시 김민철 의정부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이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당일 오전 9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후 오는 4월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민철 의정부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의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
사진/고병호 기자 

김 위원장은 1996년 의정부 지역 정치에 입문해 2003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2004년~2013년 현 문희상 국회의장의 보좌관을 지내며 정치적 감각과 실무를 익혔다. 

이후 2005년에는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의장 수석보좌관을 역임하고 2008년에는 국회부의장 수석보좌관을 거쳐 2012년에는 민주통합당 의정부시 을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2013년 민주당 당대표 부실장을 역임하고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 진보정당과 야권정당의 다수 후보들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다 여권의 홍문종 현 국회의원이 당선됐고 이후 철지부심 지역구 활동에 전념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민철 예비후보는 ‘행동하는 정치’, ‘공정의 가치’를 정치적 신념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인물로 평가되며 정치권 중앙무대에 24년의 경력에 걸맞게 폭 넓은 정치적 인프라를 갖추고 현 문희상 국회의장의 6선 국회 입성에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정치인이다. 

이러한 김 위원장은 지역 내에서 정치, 행정감각과 이력이 풍부하다는 여론과 정무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 민원에 대처능력, 해결능력이 탁월하다고 ‘민원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공정의 가치로 정치가 바로 서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사회 ?약자가 외면받지않는 사회 ?누구나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공정의 가치가 실현된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북도 신설 ?송산동 법조타운 건설 ?경기북부 광역고속버스터미널 신설 ?GTX-C노선 조기 착공 ?미군기지 조기반환 ?306보충대 군부대 이전 ?금오동 제5군수 지원여단(제2군수 지원사령부) 군부대 이전 ?공영주차장 확충 ⑨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건설 ⑩7호선 및 자원회수시설 갈등 및 현안 마무리 등 10대 중점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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