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지난 2018년부터 문제됐던 손목 부상으로 2019시즌 후반기부터 계속 휴식

미셸 위, 2020시즌 LPGA 투어 개막전 불참/ 사진: ⓒ게티 이미지
미셸 위, 2020시즌 LPGA 투어 개막전 손목 부상 불참/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미셸 위(31, 미국)가 202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9일(한국시간) “미셀 위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17일부터 열리는 LPGA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손목 수술을 받았던 미셸 위는 재활 후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서 공동 23위에 올랐다. 그러나 미셸 위의 손목 부상으로 통증은 계속 됐고 컷 탈락과 기권을 반복하면서 어렵게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시즌 후반 다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미셸 위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임원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뒤 12월에는 CBS 골프 해설가로 합류했다.

한편 미셸 위는 서둘러 복귀하고 싶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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