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국가 아동국가책임제 구현 위한 핵심 기관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이 된 윤혜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이 된 윤혜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 ⓒ보건복지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아동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수행과 아동복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설립된 초대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에 윤혜미 충북대 교수가 임명됐다.

6일 보건복지부는 이날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에 윤혜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혜미 원장은 아동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왔고, 아동복지학 분야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 해왔다.

특히 복지부는 윤 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보호서비스를 ‘아동 중심’의 관점에서 체계적•종합적•통합적으로 지원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초대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아동권리보장원 정관 제6조)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으며 윤 원장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아동권리보장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포용국가 아동국가책임제구현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입양, 아동학대 예방, 요보호아동 자립지원 등 민간에 분산•운영 중인 8개 사업 중앙조직을 통합해 업무를 수행하고, 아동정책을 총괄 지원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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