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손흥민의 골 두 개 선정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정 2010년대 EPL 최고의 골/ 사진: ⓒ게티 이미지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정 2010년대 EPL 최고의 골/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 201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로 두 개가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2010년대 터진 리그 최고의 골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고, 영상 속에서 손흥민의 골 장면은 두 차례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달 8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볼을 몰고 70m를 드리블하며 수비수들을 제친 뒤 골을 넣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후보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골이었다.

지난 2018-19시즌 EPL 첼시전에서 터진 골도 선정됐다. 번리전에 터진 골에 앞서 첼시전에서도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고 우측면을 내달리며 골을 넣었다. 두 골 모두 손흥민의 빠른 속도를 앞세워 수비수들을 따돌린 골들이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첼시전에서 퇴장 당하며 3경기 출장정지로 오는 2일 사우샘프턴전까지 결장하며 5일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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