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셀틱으로 복귀할 가능성 제시

기성용, 1월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떠날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기성용, 1월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떠날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기성용(30,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셀틱으로 복귀할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복수 매체들은 1일(한국시간) “뉴캐슬의 영입은 이적하는 선수에 따라 달라졌다. 기성용을 포함 여러 선수들이 떠날 것이며, 기성용이 1월 다른 클럽에 합류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스완지시티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큰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 체제에서는 출전이 더욱 어려워졌고 단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시됐다.

기성용은 존조 셸비, 션 롱스태프, 매튜 롱스태프 등 젊은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상태다. 브루스 감독도 더 이상 기성용에 기회를 주지 않고 방출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공격수 출신 대런 벤트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기성용의 익숙한 셀틱 복귀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몇 몇 복수 매체들 또한 셀틱 복귀를 전망했다.

한편 기성용이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는 클럽을 찾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