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강한나가 첫 라디오 DJ로 도전한다.

30일 소속사 측은 “강한나가 내년 1월 6일부터 악동뮤지션 수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KBS FM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고 했다.

특히 같은 날 데뷔 이후 첫 라디오 DJ를 맡게 된 강한나는 “‘볼륨을 높여요’의 DJ 자리를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음악과 이야기들로 많은 청취자분들의 저녁 시간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한나는 드라마, 예능에 이어 라디오까지 섭렵하며 ‘新멀티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와 ‘귀피를 흘리는 여자’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한계 없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강예능 ‘혼족어플’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요정으로, ‘런닝맨’에서는 매력 넘치는 흥한나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언제나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열정 에너지가 넘치는 강한나가 이제는 라디오 DJ로서 청취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어떤 기분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