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정소민 등 2020년 뜨거운 영혼 담긴 연기의 향연 기대

ⓒKBS /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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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이 배우 태인호, 박예진, 주민경, 조경숙, 박수영, 정해균, 최정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명품 배우 군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28일 제작진 측은 이들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신하균(이시준 역)과 정소민(한우주 역)의 ‘힐링 케미’가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이시준과 한우주를 둘러싸고 대립과 조력 등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며 ‘영혼수선공’에 온기와 재미를 불어넣을 명품 배우 군단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열일 중인 태인호가 은강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 ‘인동혁’ 역으로 활약한다. 그는 극 중 이시준(신하균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로 의사로서 최고를 꿈꾸는 야망가. 

박예진은 ‘지영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지영원’ 역을 맡는다. 시준, 동혁과 대학 동기로세련미와 인간미를 모두 가진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주민경은 극 중 우주의 ‘찐절친’이자 식당 ‘공밥집’의 주인장 ‘공지선’ 역으로 분한다. 밥심, 인심, 뚝심을 모두 갖춘 초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인 그녀는 우주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또한 조경숙, 박수영, 정해균이 ‘은강병원’을 지키는 인물들로 묵직한 열연을 펼친다. 조경숙은 철저한 현실주의자인 ‘은강병원’의 병원장 ‘조인혜’ 역을, 박수영은 야망 가득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시준과 대립하는 ‘오기태’ 역을 맡는다. 

정해균은 의사들의 의사로 통하는 참된 의사로 시준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는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박대하’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한편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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