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손만두에서 담배꽁초 나왔고 욕설까지 들었다는 글 온라인 커뮤니티 확산
장수 손만두 관계자 "해당 사실이 있었다고 들었다"

프랜차이즈 장수 손만두의 한 매장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폭언을 들었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프랜차이즈 장수 손만두의 한 매장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폭언을 들었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프랜차이즈 장수 손만두의 한 매장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폭언을 들었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작성자는 지난 17일 장수 손만두에서 만두를 사와 아이들과 먹다가 쓴 맛이 나고 씹히지 않아 뱉어보니 담배꽁초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후 작성자는 “봉투에 적힌 번호로 전화하니 본점은 체인점 탓하느라 바쁘고 남편이 흥분해 ‘너도 꽁초주냐’는 반말에 우리보다 더 흥분하며 ‘너? 야이 새X! 이 XXX아”라고 욕설을 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이후 대표님과 해당 매장에 사과는 받았지만 욕 들은 부분도 사과 받고 싶어 본점 사장님과 통화를 하는데 계속 본인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알바생이 욕을 했으며 해고했다고 하지만 욕한 사람은 분명 사장님이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본점 사장님이 ‘보상바라는 고객한테 사기를 당해봤다’며 미안하다고 했지만 욕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받는데 열흘이나 걸렸다”며 “장수 손만두 사장님 등 거짓으로 고객을 대하는데 만두가 깨끗할지 의문이다. 저는 이제 만두 쳐다도 보기 싫다”고 끝맺었다.

한편 장수 손만두 관계자는 “해당 사실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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