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미래...'10대 파워'를 확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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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미스터트롯’ 마스터 김준수와 진성, 조영수가 어마 무시한 실력을 갖춘 10대 참가자들의 등장에 폭풍 오열과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24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티저영상 속 패기와 실력으로 똘똘 뭉친 10대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시즌1 ‘미스트롯’ 최연소 참가자가 중학생이었다면, 이번 ‘미스터트롯’에서는 그보다 더 어린 10대 참가자들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던 것.

‘소년 농부’, ‘송해의 남자’, ‘색소폰 신동’ 등 수식어만 들어도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내뿜는 10대 참가자가 줄줄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101팀 예심 녹화에 참가한 마스터들은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들어선 10대 참가자들을 보자 꿀 눈빛을 드리운 채 물개 박수를 보냈다. 마스터들은 ‘아이고!’, 귀여워!’ 등 진심에서 우러난 감탄사를 연발했고, 이내 “어떻게 노래를 할지 정말 궁금하다”며 신중한 눈빛을 장착하고 참가자들의 무대에 집중했다.

더욱이 경연 무대의 막이 오르자, 10대 참가자들은 어린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된 실력을 뽐내며 13인 마스터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음악을 느끼는 표정과 리듬을 타는 손짓까지, 프로에 가까운 완벽한 포스를 뿜어냈던 것.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김준수는 “소름이 돋았다”, “실력이 현역이다”라고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는가 하면, 작곡가 조영수 역시 “10위 이상도 기대해 볼만한 참가자”라고 기립 박수를 보내는 등 깜찍한 외모와 반전되는 노련미 넘치는 무대를 연신 극찬했다.
 
특히 진성은 한 10대 참가자 무대를 조용히 지켜보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앞서 진성은 예심 내내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독설을 쏟는 ‘호랑이 마스터’로 참가자들을 벌벌 떨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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