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 홍현명 기자] 지난 20일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군청 상황실에서 2020-2022 연천방문의 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방문의 해 용역 최종 보고회.사진/연천군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연천군은 2020년 상반기에 전자지도 제작, 인터넷홍보 조형물 제작 등 홍보기반을 구축하고, 관광시설물, 관광안내판, 걷는 길 등 각종 관광자원을 정비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계절별 테마별, 타겟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연천군 대표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는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이 완공되면 2020년 10월 연천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3년간 실시한다.

특히 연천방문의 해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연천군은 현재 DMZ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하여 관내 3개 사단, 여행사와 현장확인 및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질공원 접근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연구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유치목표 달성을 위해 2020년 상반기 관광 관련 숙박업소, 음식업소, 자원봉사단체 등에 대한 사업계획 설명과 의견수렴 등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여행사, 한국사진작가협회 등과도 협력하여 연천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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