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경매를 위해 곶감을 진열해 놓은 함양 안의농협서하지점 경매장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곶감경매를 위해 곶감을 진열해 놓은 함양 안의농협서하지점 경매장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곶감을 출하한 농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매장에서 함양곶감 경매가 열리고있는 현장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곶감을 출하한 농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매장에서 함양곶감 경매가 열리고있는 현장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곶감을 출하한 농민이 함양곶감 최고라고 자랑을 한다.  사진/강종민 기자
곶감을 출하한 농민이 함양곶감 최고라고 자랑을 한다. 사진/강종민 기자
곶감경매장에는 생산자 및 구매자가 많이 와서 성황을 이룬다. 사진/강종민 기자
곶감경매장에는 생산자 및 구매자가 많이 와서 성황을 이룬다. 사진/강종민 기자
경매받은 구매자가 좋은곶감을 구매했다고 곶감을 옮기며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경매받은 구매자가 좋은곶감을 구매했다고 곶감을 옮기며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강종민 기자] 고종 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은 함양고종시 곶감이 함양 안의농협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지난 9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하여 내년 1월2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경매를 거쳐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올해는 11월 이후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등 기상여건이 좋아 고품질 곶감의 생산량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과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엔 저온피해 때문에 곶감 생산량이 줄었지만 올해는 날씨가 좋아 지난해보다 10~20%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고품질 곶감을 생산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통인과 서로 상생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0년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열고 함양곶감 홍보·판매를 비롯해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등을 할 예정이다. 또 9~11일까지 3일간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곶감 특판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을 널리 알리고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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