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주거용 건물 66건 포함, 469건 공매 진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506억원 규모 압류재산을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공매한다. 사진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506억원 규모 압류재산을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공매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6건을 포함한 506억원 규모, 46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캠코는 국민들이 자유로운 공매정보를 활용하고 공공자산 거래를 활성화하도록 압류재산을 포함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한다.

캠코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의뢰한 물건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도 280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걸로 보인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될 걸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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