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요 직원 A씨 "1966년생 이상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희망퇴직 관련 안내문 발송"
현대모비스 관계자 "사실 아냐"

현대모비스가 1966년생(만 53세) 이상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희망퇴직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1966년생(만 53세) 이상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희망퇴직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 현대모비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현대모비스가 1966년생(만 53세) 이상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희망퇴직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현대모비스 주요 직원 A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1966년생 이상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희망퇴직 관련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대모비스가 ‘나이 정년’이라고 해서 1966년생을 기준 잡아 ‘혹시 희망퇴직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받겠다’며 개별적으로 통보했다”며 “이는 공식적으로 구조조정 등을 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희망자에 한해서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조건 등은 자세하게 알지는 못한다”며 “그리고 희망퇴직 대상자가 많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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