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융베리 감독대행 체제, 전술과 운영의 미숙함이 드러나 맨체스터 시티전 완패로 후임 영입 더 가속화될 듯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전 0-3 완패로 후임 물색 가속화될 듯/ 사진: ⓒ게티 이미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전 0-3 완패로 후임 물색 가속화될 듯/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에 완패를 당하며 아스널이 압박을 받고 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케빈 데 브라위너의 원맨쇼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데 브라위너는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아스널을 무너뜨렸다. 현지 매체들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경질되고 프레디 융베리 감독대행이 맡았지만 여전히 전술과 운영이 미숙하고 성적에는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아스널 보드진은 감독 교체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지만, 아직까지 대안이 없는 상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핫스퍼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전 나폴리 감독, 미켈 아르테타 맨시티 코치, 파트리크 비에라 니스 감독 등이 거론되고 접촉 소식만 무성할 뿐 무소식이다.

융베리 감독대행 역시 아스널 출신의 레전드지만 현지 아스널 팬들은 아르테타 맨시티 코치나 비에라 감독 같은 후보들을 원하고 있다. 이미 융베리 감독대행 체제에서 아스널의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아스널은 맨시티전 0-3 완패로 새로운 감독 영입이 더욱 가속화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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