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식 천랩 대표가 기업공개를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천종식 천랩 대표가 기업공개를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천종식 천랩 대표가 기업공개를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천종식 천랩 대표가 기업공개를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천종식 대표이사, 황혜진 전략이사, 김정경 차장, 송해선 차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닥 이전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천랩은 BT·IT 기술융합과 차세대 유전체 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정밀 분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해상도가 월등해 가장 많은 종을 찾고 정확하게 진단 및 분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작성된 논문이 이미 전세계에서 8,5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천랩이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천랩은 미생물 생명정보 분석 플랫폼, NGS/BI 통합 솔루션, 유전체 기반 세균 감염 진단 솔루션,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모델을 확보했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힘을 쏟아 기존의 사업 모델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과 고속 성장성을 고루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430,000주를 공모하는 천랩은 12일~13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7일~18일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