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결과 '불안장애' 진단...일시적 활동 중단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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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우주소녀 멤버 다원이 ‘불안장애’ 등으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13일 우주소녀 소속사 측은 “멤버 다원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고 검사 결과 ‘불안 장애’로 진단 받아 이에 우주소녀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다원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당분간 우주소녀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티스트를 케어할 것을 약속드리며 추후 스케줄 및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항상 우주소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우정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 드리며, 다원의 건강과 활동에 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우주 유 라이크’로 데뷔해 현재는 지난달 발매한 새 앨범 ‘애즈 유 위시’ 타이틀곡 ‘이루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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