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원 프로젝트 마지막 싱글 '와르르' 17일 공개

ⓒ김범수 인스타그램
ⓒ김범수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가수 김범수가 올해 마지막 신곡을 들고 가요계를 찾는다.

11일 소속사 측은 “김범수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와르르’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곡 ‘와르르’는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 여덟 번째 싱글로, 지난 10월 발표한 뉴메이크 싱글 ‘진심’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특히 가수 정인이 김범수와 함께 신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윤종신의 ‘좋니’를 작곡한 포스티노가 작곡을 맡아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김범수는 앞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와르르’ 티저 영상을 업로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강변에서 모닥불을 핀 채 앉아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기며 보는 이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했다. 여기에 ‘와르르’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범수는 신곡 발표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김범수 콘서트 ‘The 진한 Classic: Re.feel’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티저영상 캡쳐 / ⓒ김범수 인스타그램
티저영상 캡쳐 / ⓒ김범수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