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조한선, 눈빛X포스 폭발 핏대 싸움 포착 일촉즉발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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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조한선이 어깨, 눈빛, 포스가 폭발하는 ‘트리플 격돌’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모은다.

9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모습 속 남궁민과 조한선이 야구 훈련장에서 단둘이 만나 날카로운 대립을 펼치는 돌직구 기 싸움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임동규(조한선)의 훈련장을 찾은 백승수(남궁민)가 날린 경고의 말로 인해 두 남자가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

임동규의 연습을 관찰하던 백승수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삐딱한 자세로 설핏 비소를 띠며 임동규를 마주하고, 이어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 서늘한 표정으로 귓속말을 던진다. 반면 이런 백승수를 조소로 맞받아치며 노려보는 임동규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하지만 이내 화가 끓어오르는 듯 핏발선 눈빛을 보이던 임동규가 백승수의 귓속말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어내면서 백승수가 날린 회심의 일격은 무엇이었을지,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치열하고 생생한 오피스 속 이야기로, 2019년 마지막 12월, 안방극장을 뜨끈하게 불 지필 전망이다.

남궁민과 조한선은 각각 만년 하위권 구단,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과 드림즈 4번 타자이자 간판스타인 임동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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