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 인지....경호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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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팬시 유(FANCY YOU)'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트와이스의 소속사 측이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상황이 감지돼 경호를 강화했다.

9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측은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본 사안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최근 한 외국인 남성이 트와이스 멤버 1명과 교제중이라는 망상으로 해당 멤버가 살고 있는 지역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자신의 SNS 등을 통해 해당 멤버가 거주하는 지역을 찍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곧바로 소속사 측이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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