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열린 2019감귤데이페스티벌.사진/제주도청
성황리에 열린 2019감귤데이페스티벌.사진/제주도청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지역 대표 인사들이 12월 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9 감귤데이 페스티벌’에 참석해 감귤홍보 활동을 펼쳤다.

‘겨울이 열린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문화행사와 감귤 판촉을 접목한 문화마켓팅 일환으로, 제주 대표 과일인 제주감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행사로 매년 12월 1일 개최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감귤은 북한 동포들에게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과일로 전달되는 등 비타민 C 외교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겨울철 국민과일 감귤은 감기예방, 미용 등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국민의 비타민 C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이라며 소개말을 전했다.

더불어 “제주농민들이 더 맛있고 사랑받는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감귤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제주도는 같은 날 서울광역푸드뱅크에 사랑의 감귤 1,201 상자를 전달했다.

원지사는 지난 11월 27일에도 대구 도매시장을 찾아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 (사)제주감귤연합회(자조금)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감귤 올레 제5코스를 주제로 문화·나눔·특강·공연·갈라쇼 등 문화행사와 감귤체험장, 포토존, 감귤조형물 전시, 기획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으며, 특히 이번에는 21명의 블로그 기자단도 함께 해 감귤 홍보에 적극 기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둥을 비롯한 지역 대표인사, 오항근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장, 강수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서울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