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화합 그리고 감사의 불빛으로 점등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중심지인 역 광장에서 30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2019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이번 점등식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자 열렸으며,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종래 목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종익 경주시장로총연합회장, 김상정 前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독교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탄절을 맞이하는 트리 점등식을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환하게 밝힐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은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불빛이자 용기와 희망을 얻고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보듬는 사랑의 불빛이 되어줄 것을 소망한다"며, "화합과 평화의 빛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12일까지 44일간 경주를 환하게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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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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