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이강인,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결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

이강인, 첼시전서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비야 레알전 결장/ 사진: ⓒ게티 이미지
이강인, 첼시전서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비야 레알전 결장/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왼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일 열리는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 이강인을 왼 허벅지 앞쪽 근육 부상으로 제외했고, 며칠 동안 몸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33분 카를로스 솔레르와 교체됐지만, 역습 상황에서도 속도를 붙이지 못했고 이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야 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부상자 명단에 추가됐으며, 약 4주에서 6주가량 결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복귀까지 한 달을 예상하는 것을 보면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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