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펭TV' 유튜브 개설 7개월 만에 100만명 넘어서 열풍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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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EBS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의 '자이언트 펭TV'가 유튜브 개설 7개월만인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뜨겁다.

28일 EBS측에 따르면 펭수는 지난 4월 ‘자이언트 펭TV’로 EBS1TV 와 유튜브에서 데뷔했고, 첫 영상을 공개한지 7개월 만에 137개의 공식 영상으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나이는 10살, 키는 210cm인 자이언트 펭귄이다.

특히 EBS 크리에이터 오디션에서 펭수를 발탁한 이슬예나 PD는 "솔직하고 자기표현이 강하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주인공을 찾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펭수 였다"며 당시 펭수와의 첫 만남을 기억했다.

폭발적인 펭수의 인기 요인에, 이슬예나PD는 "펭수와 제작진은 ‘펭수는 솔직하고 권위와 사회적 편견에 자유로우면서, 타인을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는 선한 웃음을 전해야 한다’는 하나의 기본 전제를 공유하고 있다. 즉 제작진 모두가 펭수가 되어 기획, 구성, 연출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특히 펭수는 이날 오후 구독자 100만 기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과 함께 소통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되며, 개그맨 박지선 씨가 진행을 맡고 특별 게스트가 출현할 예정이다.

더불어 펭수는 "10만 때는 날 뻔했는데 이번에는 살짝 날았던 것 같아여, 이렇게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합니댜"며 "이게 다 팬 분들과 제 덕이라고 생각합니댜. 많이 사랑해여 고마워요" 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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