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올해 2분기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46만4000개 증가한 1868만5000개로 조사됐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올해 2분기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46만4000개 증가한 1868만5000개로 조사됐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올해 2분기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46만4000개 증가한 1868만5000개로 조사됐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4분기(5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전년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262만5000개(67.6%),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16만8000개(17.0%)이며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89만1000개(15.5%),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42만8000개였다.

산업대 분류별로는 전년동기대비 건설업(-8만6000개)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보건·사회복지(16만2000개), 도소매(7만7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식료품(1만3000개)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섬유제품(-7000개), 전기장비(-6000개), 기타 제품(-5000개) 등에서 감소했다.

성별로는 전년동기대비 남자가 12만6000개 증가, 여자는 33만8000개 증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2만6000개)는 감소하였으나, 60대 이상(22만8000개), 50대(18만9000개), 20대 이하(6만6000개), 30대(7000개)에서 증가했다.

기업종류별로는 정부·비법인단체(16만5000개), 회사이외의 법인(15만개), 회사법인(10만9000개), 개인기업체(4만개)에서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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