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지역주민 건강에 기여한 점 인정

울산 동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사진 / 동구청
울산 동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사진 / 동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동구보건소는 울산광역시 주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자체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 시장상을 수상하였다.

동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고혈압·당뇨 질환자 등록·관리, 건강위험군 발견을 위한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대사증후군에 취약한 30-40대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를 전국 최대인원인 300명을 등록·관리하였고, SNS를 이용한 혈압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하여 1,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리동네에 있는 자동혈압계를 관리하는 '우리동네 혈압안심기관'을 운영하여 혈압 측정값을 정도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안심하고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와 관련해,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80%는 적절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한 만큼, 내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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