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잔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챔피언스리그 경기로 부각된 거취

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 잔류 확신/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 잔류 확신/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킬리안 음바페(21)의 잔류를 확신했다.

PSG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PSG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지만 조 1위로 16강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였던 만큼 관심이 몰렸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지속적으로 영입을 노리는 음바페로 인해 다른 쪽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18년 1억 3,500만 유로(약 1,748억 9,115만원)에 PSG로 입성한 음바페는 거액의 이적료가 예상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에 레오나르두 PSG 단장은 “음바페는 100% PSG에 잔류한다”면서 오는 2022년 음바페와의 계약이 만료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분명히 진척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차세대 에이스로 음바페를 노리고 있는 것처럼 PSG도 네이마르가 클럽에서 이탈할 경우 음바페를 잔류시켜 앞으로 팀을 이끌어가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PSG는 음바페에 3,000만 유로(약 388억 6,470만원)의 연봉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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