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11번째 사랑 나눔 약속 실천

경주시 서면 청년회가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를 열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 서면 청년회가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를 열었다.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청년회단체가 있어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녹여주는 훈훈한 미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 미담의 주인공은 경주시 '서면 청년회', 이들은 지난 24일 계동렬 경주시 서면 청년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청년회원들로 휴일에도 불구하고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40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서면 청년회는 매년 연말이면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생필품 세트와 연탄을 직접 구입해 배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11번째 사랑 나눔 약속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사랑 나눔에는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 안후균 지부장이 1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함께 후원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임보혁 서면장은 "올해에도 지역민에게 11번째 약속을 이행해 준 계동렬 서면 청년회장과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안후균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장에게도 지속적인 참여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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