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대작 '앨리스'캐스팅....배우 주원과 호흡

ⓒ9at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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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10년차 아이돌 ‘초신성’의 멤버였던 송지혁이 배우로 변신을 꾀한다.

25일 소속사 측은 “최근 초신성 전 멤버 송지혁이 SBS 기대작 ‘앨리스’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써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금토 드라마로 방송될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휴먼 드라마. ‘시간여행’을 주제로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미스터리를 예고했다.

극중 송지혁은 배우 ‘주원’이 연기할 형사 ‘박진겸’의 동료 형사 ‘홍정욱 경사’로 분한다. 홍정욱은 형사과에서 가장 세련됐다고 자부하는 가벼운 뺀질이. 극의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송지혁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 ‘TTL’, ‘그리운 날에’, ‘히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 해내며 2세대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그룹 ‘초신성’은 활동명을 ’슈퍼노바‘로 변경, 한류 아이돌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던 송지혁은 채널 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영화 ‘너에게 러브송을’, ‘사랑만의 언어’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새로운 송지혁의 연기 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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