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상위권
교부금 2억5천만 원 교부금 확보

2019년도 시군종합평가 선정 합동보고회[고양시제공]
2019년도 시군종합평가 선정 합동보고회[고양시제공]

[경시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지난 22일 우수지자체로 5년 연속 선정됨은 물론 교부금 2억5천만 원도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시군종합평가는 한 도시의 행정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서 의미가 크다.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규제개혁·복지ㆍ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도시 환경 개선 관련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타 시·군보다 다소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6만 인구의 대도시로서 복잡다단한 현안을 마주하고 있으며, 특히 3중 규제의 제약으로 인해 행정에서 재량을 발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조건에서도 이춘표 제1부시장을 필두로 연초부터 보고회를 통해 꼼꼼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해 뒤처지는 분야를 분석해 즉시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서장부터 담당 주무관까지 직급을 떠나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결과 그 자체에 안주하기보다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이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를 꼼꼼히 살피며 앞으로 우수 시군에 걸맞은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