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기자회견

 [시사포커스 / 이민준 기자] 11월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국민과 한유총의 최후 총력전"기자회견을 하였다.

박 의원은 내일 밤 자정이 지나면 ‘박용진 3법’수정안은 이후 열리는 첫 번째 본회의에 자동 상정 됩니다. 법안 통과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본회의 표결만을 남겨두게 되는 것이다. 짐작해 보건데, 앞으로 있을 본회의 표결은 국민과 한유총 간 최후의 총력전이 될 것 같다.

얼마 전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유총은 ‘박용진 3법’ 수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다. 사립유치원 측 입김이 막강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압력은 상상 이상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국회의원들이 한유총의 압력에 노출되었고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도 한유총과의 면담 자리에서 반대표를 약속한 의원도 있었음을 확인했다

한유총의 압박과 로비에 그렇게 법안이 부결된다면, 지난 수십 년간 그래왔듯이 우리 사회는 또다시 우리 모두가 묵인과 방관,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만들어왔던 침묵의 카르텔에 갇히고 말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저버린 사람들이 되고 말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법이 통과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박용진 3법’ 수정안을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저와 더불어민주당도 법이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법통과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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