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김광림 최고위원은 21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카메라를 치우고 협조를 구하는 일을 하라고 발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힘 있게 일을 추진할 잔여기간은 1년여밖에 되지 않는다며 미국에 에이브라함 대통령이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야당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던 에이브라함 대통령은 매일 저녁 야당 대표와 야당의원님들 하고만 식사를 했다. 소통을 했고, 협조를 이끌어내서 남아있던 남북문제 그리고 노예제도 해방 문제를 정리한 세계적인 대통령이 되셨다. 고 밝혔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듣고 싶은 소리 들으시고 듣고 싶은 말씀하시고 하시는 굳이 팬미팅 아니라도 국민과의 대화하셨는데 야당대표 만나시라. 야당 의원들 많이 만나시라. 카메라는 치우고 시간을 충분히 내셔서 협조를 구하는 일이 나라를 구하는 일이다. 또 하나 해야 할 일은 공부 좀 하시라. 

본인이 부족하시다 생각하시면 기본이 되어있는 양식 있는 학자들, 경험이 많은 원로들, 카메라 없는 곳에서 웃으시지 마시고 근엄한 얼굴, 진지한 얼굴로 해법을 내놓으시라. 야당대표와 만나시라. 그리고 설득해주시라. 지소미아 파기로 방위비 협상 과정에서 반미감정을 결국은 미국에 일부 군인 철수 이런 쪽으로 가는 수순을 혼자서 그리시면서 그쪽으로 하지 않도록 해주시라. 야당 대표 꼭 만나시고 야당 의원들 만나시고 경청해주시기 바란다며 국민들의 바람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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