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어

경주시 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어린이들이 합창을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
경주시 서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어린이들이 합창을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춘발)는 19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 아화초, 소망아동센터, 서면어린이집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면 어린이집 아동의 인사를 시작으로 아화초등학교의 바이올린 연주와 합창, 서면 어린이집의 율동, 아화소망아동센터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주민자치센터의 라인댄스와 난타 공연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복도에는 '미디어 체험' 수강생의 작품과 영상이 전시돼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아화소망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강좌에서 사진과 영상촬영 편집 등의 다양한 디지털 영상기법을 배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발표회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했다.

박춘발 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주신 프로그램 강사분과 수강생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지역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함께하는 프로그램 발표회가 돼 의미가 깊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과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임보혁 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더불어 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 아동센터까지 포함한 발표회로 지역주민화합의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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