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관계자 "경영 효율화를 위해"

롯데마트가 외주를 주던 안전, 미화, 시설, 카트 4개 직군에 본사 직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롯데마트가 외주를 주던 안전, 미화, 시설, 카트 4개 직군에 전매 직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롯데마트가 외주를 주던 보안, 미화, 시설, 카트 4개 직군에 전매 직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계약갱신을 앞둔 일부 외주 용역업체에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태진, 두잉씨앤에스 등 외주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점포에 약 30여명의 파견직원을 운용해 왔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실적이 악화되면서 인력 효율화를 위해 외주를 주던 4개 직군을 전매 직원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롯데마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61.5% 감소한 수치다.

한편 롯데마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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