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열린 '어서와, 겨울은 처음이지?' 외국인이웃에게 외투나눔 행사 모습 .    사진/강종민 기자
서울광장에서 열린 '어서와, 겨울은 처음이지?' 외국인이웃에게 외투나눔 행사 모습 . 사진/강종민 기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마음에 드는 겨울외투를 고르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마음에 드는 겨울외투를 고르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서울광장에서 열린 '어서와, 겨울은 처음이지?' 외투나눔 행사에서 미얀마출신 근로자가 외투를 고르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서울광장에서 열린 '어서와, 겨울은 처음이지?' 외투나눔 행사에서 미얀마출신 근로자가 외투를 고르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서울광장에서 열린 '어서와, 겨울은 처음이지?' 외투나눔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고른 외투를 포장해서 나누어주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서울광장에서 열린 '어서와, 겨울은 처음이지?' 외투나눔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고른 외투를 포장해서 나누어주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사전행사 무대공연으로 참가 외국인들을 즐겁게 해주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사전행사 무대공연으로 참가 외국인들을 즐겁게 해주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강종민 기자] 1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는 ‘어서 와! 겨울은 처음이지?’로 명명된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외투 나눔 대축제가 열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시민들이 기증한 7천벌의 외투를 성별·사이즈별로 나눠 구획에 일렬로 세워진 행거에 비닐외장재로 포장하여 걸어놓고, 행사를 찾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국적에 따라 시간차를 두고, 마음에 드는 옷을 한 벌씩 고르게 했다.

이들은 수선과 세탁 과정을 거쳐 새 옷처럼 변신한 옷의 품질에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물을 받은 미얀마출신 근로자들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있게 외투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곳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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