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판매액 전년 대비 371% 성장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지난 11월11일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光棍?)를 맞아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2억원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지난 11월11일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光棍?)를 맞아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2억원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지난 11월11일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光棍?)를 맞아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2억원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광군제 판매 시작 50분 만에 지난해 광군제 판매액을 뛰어넘으며 광군제 단 하루만에 총 92억원(5554만 위안)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년 대비 371% 성장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로 당일 판매된 팩트 수만 35만 9천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광군제를 맞아 출시했던 ‘AGE 20’s 시그니처 모던레드 에디션 기획세트’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매혹적인 빨간색으로 디자인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올해도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 8월 중국 티몰 글로벌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맺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광군제의 성과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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