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혈성요독증후군 어린이의 치료와 건강회복을 위해 상호 합의

‘햄버거병 논란’을 일으켰던 맥도날드가 용혈설요독증후군 어린이의 어머니와 상호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햄버거병 논란’을 일으켰던 맥도날드가 용혈설요독증후군 어린이의 어머니와 상호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햄버거병 논란’을 일으켰던 맥도날드가 용혈설요독증후군 어린이의 어머니와 상호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측은 향후 양 측 입장을 대변하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제 3의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서 더 이상 일체 관여하지 않고 어린이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후로는 해당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논쟁을 종결키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법적 책임 유무와 관계없이 인도적 차원에서 어린이의 건강회복만큼은 돕겠다는 뜻으로 어머니 측과 대화를 시도해 왔으며, 지금까지 발생한 어린이의 치료금액은 물론, 앞으로 어린이가 치료와 수술을 받는데 필요한 제반 의료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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