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올해 2배 늘린 108m2 규모로 참여

풀무원이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박람회인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하며 한국의 맛을 중국시장에 알렸다. (사진 / 풀무원)
풀무원이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박람회인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하며 한국의 맛을 중국시장에 알렸다. (사진 / 풀무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풀무원이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박람회인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하며 한국의 맛을 중국시장에 알렸다.

풀무원은 성공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54m2에서 올해 2배 늘린 108m2 규모로 박람회에 참여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대표 상품 두부와 김치를 전파했다.

풀무원은 내실 있는 홍보관 운영으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높이 7.8m 2층 구조의 부스 공간을 소비자와의 소통이 가능한 3면 개방형 부스로 구성하고 주목도가 높은 대형 LED 화면을 통해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사업 비전을 소개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시장 개방과 중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 차원의 박람회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엑스포 형식의 대규모 박람회로 150개국 250개 글로벌 기업을 포함 3,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막연설을 진행했다.

두진우 풀무원식품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푸메이뚜어(圃美多)를 알리는데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 박람회에선 브랜드, 제품에 대한 중국 시장의 반응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맛을 전하는 글로벌 대표 상품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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