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X(011, 017 등) 번호 유지?표시 서비스 시행… 2021년 6월까지 이용 가능

SK텔레콤은 당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SK텔레콤은 당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SK텔레콤은 당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가 불편 없이 3G·LTE·5G로 이동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말부터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임. 특히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고객이 본인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 2G 가입자는 서비스 전환 시 ①30만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요금 1만원 할인 ②24개월간 매월 사용 요금제 70% 할인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음. 결합할인, 복지할인도 중복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